(스케일링)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

-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깎여 나가고 치아가 시리다?

스케일링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치아에 붙어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지만

치석이 떨어져 나가서 치아가 깎인것 처럼 생각될 수 있습니다.

치석이 많은 경우에는 스케일링후 일시적으로 시린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. 

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시린증상이 사라집니다.

- 스케일링은 한번 하게되면 자꾸 해야하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 좋다?

스케일링을 하지 않게  되면 치석이 치아사이에 쌓이게 됩니다. 

이것이 지속될 시에는 잇몸뼈가 녹게되며 그 자리를 치석이 메꾸게 됩니다.

그러므로 치석이 자리를 잡기전에 스케일링을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.

-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하얗게 된다?

스케일링과 미백의 개념은 다릅니다. 

담배를 많이 피거나 커피, 녹차 등 착색된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니코틴이나 착색물질이 치아에 착색되는데

이것을 제거하고 나면 좀 하얗게 보이는 느낌때문에 그렇게 오해를 하는 것입니다. 

스케일링이 치아색 자체를 하얗게 하는 기능은 없습니다.

- 스케일링을 하게되면 치아사이가 벌어진다?

스케일링으로 치아사이의 치석을 제거하고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 치아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집니다.

.

처음부터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며 관리가 되면 그런변화를 못 느끼게 됩니다.

- 잇몸병을 먹는약으로 고칠 수 있다?

잇몸병은 약으로만 고칠 수 없습니다. 

먼저 치주병의 원인이 되는 치면세균막과 치석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데 이것은 약만으로는 어렵습니다. 

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로 치면세균막과 치석을 제거하면서 잇몸병을 위한 약을 사용하는게 바람직합니다.

- 어느 정도 주기로 스케일링을 받아야할까?

사람마다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치과의사의 판단에 따라 간격이 정해집니다. 

보통은 6개월 마다 치석제거술을 받는것이 권장됩니다. 

그렇지만 구강 위생이 불량할때는 3개월 주기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.

-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?

치주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오게 되는 성인병의 일종으로 간주됩니다. 

그 이유는 주로 30대 후반이후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. 

성인병에 걸린 사람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건강검진을 받듯이 건강한 잇몸을 유

지하기 위해 적절한 주기로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